8월 27일 오전 6시 50분 마산 가는 KTX 를 타고 성묘길에 올랐다.
아침은 초밥을 준비해서 기차를 타고 내려가면서 먹었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잠시 감상(?)하는 듯 하다가 잠이 들어 버렸다. 잠에 깬 시각은 거의 내릴때 쯤...쩝쩝쩝...
렌트를 해서 이제는 이름이 바뀐 '창원공원묘지'에 도착해서 성묘를 하고 마산 어시장으로 고고고....
바닷가 옆 방파제를 사이에 두고 회 한 접시를 시켜서 가족들이 맛나게 냠냠.... 끈적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회가 맛있었고 갈매기가 날아가는 모습과 우는 소리는 옛고향의 정취를 더 한층 높여 주었다. ^.^
어린 시절에는 회 한접시 먹는게 부러웠었는데 인제 먹을 형편이 되니 그 때 사람들이 없다는 아쉬움은 있다....
그러고 보면 모든 게 만족하면서 살수는 없는 듯....
많이 바뀐 마산의 풍경을 뒤로하고 3시 KTX 타고 집으로 왔다.
먼 거리지만 가야하는 자리고, 갔다오면 맘이 홀가분한 기분이 드는 건 내 부모 산소를 일년에 두번은 찾았다는 자식의 안위적인 위안일 수 있다.
아침은 초밥을 준비해서 기차를 타고 내려가면서 먹었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잠시 감상(?)하는 듯 하다가 잠이 들어 버렸다. 잠에 깬 시각은 거의 내릴때 쯤...쩝쩝쩝...
렌트를 해서 이제는 이름이 바뀐 '창원공원묘지'에 도착해서 성묘를 하고 마산 어시장으로 고고고....
바닷가 옆 방파제를 사이에 두고 회 한 접시를 시켜서 가족들이 맛나게 냠냠.... 끈적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회가 맛있었고 갈매기가 날아가는 모습과 우는 소리는 옛고향의 정취를 더 한층 높여 주었다. ^.^
어린 시절에는 회 한접시 먹는게 부러웠었는데 인제 먹을 형편이 되니 그 때 사람들이 없다는 아쉬움은 있다....
그러고 보면 모든 게 만족하면서 살수는 없는 듯....
많이 바뀐 마산의 풍경을 뒤로하고 3시 KTX 타고 집으로 왔다.
먼 거리지만 가야하는 자리고, 갔다오면 맘이 홀가분한 기분이 드는 건 내 부모 산소를 일년에 두번은 찾았다는 자식의 안위적인 위안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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