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째를 감사하며-
감사합니다.
당신이 나를 아내로 맞아 준 것과
그 후로 십여 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살아 준 것과
나를 귀찮아하는 내색을 하지 않는 것과
아들에게 친구같은 아빠가 되어 주는 것과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비록 우리가 어려운 지경에 있을 지라도
누군가 우리를 힘들게 한다 할지라도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이 있다 할지라도
부유한 환경에 놓이지 못할지라도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당신의 성실함을
늘 한결같고 신실한 믿음을
자상하고 인자한 마음가짐을
한 가정의 가장으로 지혜롭게 살아가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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