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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토닥토닥 그림편지』는 “오늘 정말 수고했어. 다 잘될 거야”라며 등을 토닥거려주는 친구 같고 연인 같은 책이다. KBS 드라마 「가을동화」의 주인공으로 분한 송승헌이 그린 그림의 실제 화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얻은 화가가 80점의 동화 같은 그림과 따스한 글로 행복의 속살을 보여주는 어른을 위한 그림 동화집이자 시집이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일상의 한 부분을 섬세하게 잡아내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으로 그려낸 그의 글과 그림은 서로 교접하면서 잔잔한 격려가 되어주고 위로가 되는 가운데 아늑한 행복감을 선사한다. 힘든 하루 속의 소소한 즐거움들, 가족에 대한 감사, 연인에 대한 애타는 마음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작지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충고도 잊지 않는다.


이수동

영남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림은 나를 위해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을 위해 그리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으로 빚어낸 그림들은 우리 시대 최고의 ‘어른을 위한 그림 동화’다. 절제된 이미지와 매혹적인 제목이 만나는 잔잔한 시적 풍경은 보는 사람을 한없이 행복하게 만든다. 그것은 외롭고 지친 사람들에게 보내는 따스한 눈빛이자 말없이 건네는 위로와 격려의 더운 손길이다.

그동안 총 22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190회 이상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멜버른 아트페어와 시드니 아트페어에 그림을 출품했으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5년째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KBS 드라마 「가을동화」 주인공 윤준서(송승헌 분)가 그린 그림의 실제 화가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후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시리즈의 타이틀 글씨를 썼다. 드라마, 달력, 영화 포스터, 도서, 기업광고 대표 이미지 등에 자주 쓰일 만큼 그의 그림은 대중적으로 폭넓은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어른을 위한 동화책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과 그림들이 있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진다. ^.^


높은 사랑

서로 위하고, 위하고, 위하다보면
그 사랑은 매일매일 자라서
어느덧 구름도 태양도 그 아래에 있게 됩니다.

고마운 말 한마디 한마디가
형형색색의 꽃으로 피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