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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봄꽃 나들이

나들이 2011. 4. 4. 17:33 Posted by 따시쿵
아내가 지마켓에서 팩키지 꽃구경 상품을 사서 4월 2일 장인, 장모, 아내, 아들, 나 이렇게 다섯명이서 아침 5시에 기상을 해서 출발을 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족들 아침밥으로 유부초밥을 싼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관광버스가 있는 교대역까지 자동차로 이동을 했다.  우리 가족들 준비는 철철히 하는 상태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이드도 도착을 안 한 아침 6시가 넘어서 도착을 했다. 출발은 7시에 한다는데.....

출발 및 도착은 청매실 농원 ==> 화개장터 ==> 산수유 마을 코스로 이동하는 여정이였다.

출발하자마자 유부초밥을 먹고 바로 꿈나라로 고고고씽 하는 센스를 발휘하다보니 첫번째 휴개소에서 깨워주는 가이드 아가씨. 내려서 커피와 담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다시 차를 타서 청매실농원에 도착한 시각은 11시 30분. 우리 가족들 모두 산중턱에 있는 청매실노원으로 올라가는데 우리같이 놀러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공기와 매실꽂으로 어우러진 곳, 앞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물론 건기철이라서 강바닥에 물은 별로 없었지만.

아내가 직장 다니때 홍쌍리 여사님을 알고 지낸 관계로 (나두 어떨결에 광양가서 인사 드린적이 있었지만) 인사를 드리고 (5년전에 인사 드릴때보다 허리도 많이 굽고 얼굴에 연세의 흔적을 지울수가 없어서 안타까운 맘이 들기도 했음 ) 산중턱으로 고고고씽. 아래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을 공간이 없었는데 산중턱에는 이쁜 매화꽃에 포즈도 취하고 가족들 사진도 많이 찍어 왔다.

매년 봄만 되면 TV에 단골로 나오는 청매실농원은 홍쌍리 여사님이 30년전에 광양으로 내려 가셔서 지금까지 매화나무를 심고 가꾸었다는 전설과도 같은 얘기가 있다. 장난으로 아내에게 수리산(안양에 있음)에 어떤 꽃나무라도 심어보라고 그럼 30년 후에는 머라도 되지 않겠냐고...^.^

아참 산중턱으로 올라가기 전에 청매실농원 앞마당에 있는 장독대 사진부터 올립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사진.


아름다운 매화꽃 사진도 한 캇트.


다음 장소로 이동.
다음은 화개장터로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을 잇는 남해대교 사진임다.


화개장터에서 재첩국으로 점심을 먹고 다음 이동 장소인 산수유 마을  산동 마을로 이동
산수유 꽃도 한 캇트 감상 타임. (사진을  업로드하면 사진 중간 부분이 아상하게 나오는 건 왜 그러치 ????)

어째든 날씨도 그리 덥지도 춥지도 않게, 아무일 없이 가족들 나들이 갔다온 것에 대해 감사한다. ^.^

짜투리 지식 : 섬진강 [蟾津江] 의 뜻 : 두꺼비 섬 , 나루(물가, 언덕) 진 ==> 두꺼비가 많은 강가 라는 뜻이고,
                   섬진강 예이름은 다사강으로 모래가 많다는 뜻이네요...

벚꽃 구경은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하고 다시 사진 올려야지.

참 좋은 봄맞이 꽃구경이였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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