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유적지 방문

나들이 2012. 3. 3. 09:22 Posted by 따시쿵
집에서 70km 떨어진 강화도 유적지를 3.1일 날 찾아 나서기로 했다.
가는 길은 겨울을 뒤로 미루고 초봄의 날씨를 만끽하면서 출발했다. 추워서 발이 시려운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차 안에서 에어콘을 약하게 틀어 놓아야 하니, 가는 세월은 막을 수가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강화도가 고려, 조선 시대 때 전란시 피난의 도시가 되어서 그런지 유적지나 볼 것이 의외로 많이 있다.

강화 풍물 시장에서 시끌벅적한 가게 집에 들어가서 밴뎅이 회 한 접시와 순대 국밥을 먹고, 재래시장 구경도 하고 뻥튀기 대(大)자를 하나 사고, 따끈한 인절미 사 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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