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하포드 / 경제학 콘서트

오늘의 책 2010. 8. 9. 14:27 Posted by 따시쿵
커피 한 잔의 가격부터 중고차 매매의 비밀까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명쾌한 경제학의 세계 

이 책은 경제학의 고전이라고 일컬어지는 리카도의 이론에서부터 최근의 노벨 경제학 수상 이론에 이르기까지 각종 이론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왜 쓸 만한 중고차를 살 수 없을까?', '어떻게 한국과 중국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나?', '왜 가난한 나라는 계속 가난할까?', '스타벅스나 슈퍼마켓은 우리 호주머니의 돈을 한푼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머리를 쓰고 있을까?' 등의 흥미롭고 재치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처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적절한 사례를 통해 희소성, 내부정보, 효율성, 시장의 힘, 게임이론 등 중요한 경제학의 개념들을 은연중에 다루면서 이러한 힘들이 우리의 경제생활과 일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경제원리를 쉽게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경제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경제학 안내서가 될 것이다

팀 하포드(Tim Haford) 

경제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경제담당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세계은행에서 국제금융공사(IFC) 수석 경제학자들의 집필 자문을 맡고 있으며, 〈파이낸셜 타임스 매거진〉에 ‘안녕, 경제학자Dear Economist'라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의 칼럼은 최신 경제 이론을 이용해 독자들의 고민거리에 대한 해답을 익살맞고 명쾌하게 제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워싱턴 D.C.에 살고 있다. 





경제에는 문외한인 사람이 경제 유통 및 자금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

스타벅스에 같은 커피 종류인데 사이즈가 틀린 메뉴가 많은 이유는? 가격 차별화 정책이란다. 즉, 돈이 없는 고객을 위한 스몰 사이즈와 돈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고객을 위한 빅이즈.

수퍼마켓에 주고객층을 위해서 상품 진열부터 가격정책까지 우연히 배치된 상품은 없다는 것을 .... 이마트나 홈플러스, 코스트코를 가게되면 진열되어 있는 상품의 위치를 잘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