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에 열렸던 리버풀과의 FA컵 32강전, 우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전반 38분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왼쪽 윙을 맡으면서 아주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내었다.
박지성이 골을 터뜨렸고, 어시스트는 브라질의 하파엘 다 실바.
오른쪽에서 골라인 아웃일 것 같았지만 하파엘의 빠른 발이 박지성의 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아쉽게도, 경기 결과는 2대1로 리버풀의 승리.
나는 박지성이 있는 팀 맨유를 응원하였다.
후반 87분 리버풀의 공격수 디르크 카윗(네덜란드 사람)이 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전세 역전!!!
반면 맨유는 망연자실하고 있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_-)
그래서 맨유는 FA컵 16강에 올라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