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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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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6.28 마음의 옹졸함
  3. 2010.06.11 상식의 한계 1
  4. 2010.06.03 금연 첫째날... 1
  5. 2010.05.31 10년전 사진을 보고....
  6. 2010.05.26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 입니까?
  7. 2010.05.24 미운 10살....
  8. 2010.05.06 핸드폰 결재 22,000 원 2
  9. 2010.05.05 내 아이 10번째 어린이 날...

65주년 광복절

일상다반사 2010. 8. 16. 11:16 Posted by 따시쿵
오늘이 65주년 광복절이다.

우연히 TV에서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니 서울의 동이름 중 30% 이상이 일제에 의해서 변경된 이름이 아직도 불려지고 있고, OBS 경인방송에서는 송도 지명 자체도 일제 때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인사동도 일제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KBS 에서는 광화문 복원에 대한 역사적인 얘기들을 곁들여서 그 의미을 부여하고 복원하는 과정을 설명해 주었다. 일제에 의한 경복궁의 건물 및 배치도가 변경되는 것부터, 1995년도가 되어서야 조선총독부가 해체가 된 까지.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서 통치(?)를 받은 기간이 1910년 부터 1945년, 36년 세월이였고 그간 전쟁이라는 민족상잔의 아픔을 격기도 했다.

여기서 문제제기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일제로부터 광복을 받은 후부터 6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제의 흔적을 못 지우고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한심하게 느껴졌다.
물론 일부 지식인들 중에 경복궁 주춧돌로 사용되었던 돌덩이를 일본으로부터 다시 가져온 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히 말하는 지도층들은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 다시 우리 것으로 바꾸려고 하지 않고 아직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우리가 겪은 아픔을 잊지 말고 다시는 치욕적인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잘못 된 부분은 올바르게 다잡고 우리의 희망적인 미래를 논의 하는 것이 부족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일반 국민인 나부터 역사 바로 알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야겠다.

ps) 무궁화꽃이 법적으로 우리나라 꽃이 아니란 뉴스를 접하고 이건 뭥미???? 
      남북한 통일세를 논하기 전에 우리가 가진 것, 잊어버린 것을 먼저 찾고 난 후에 통일세를
      얘기하는 게 앞뒤가 맞는 말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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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옹졸함

일상다반사 2010. 6. 28. 11:50 Posted by 따시쿵
아내가 일요일이면 식사를 못해서 힘드나부다.
일요일 오후가 되면 방전 된 배터리 같이 있다가 잠만 쿨쿨쿨....
기본적인 식구 식사 준비는 해 줄려고 하는데 것도 힘에 부치나부다.

알면서 화가 나는 건 왜 일까...
넓은 맘으로 이해해 줘야지 하면서도 누워서 자는 모습을 보면 아쉬운 맘은 어쩔수가 없다.

몰라서 하는 행동보다 알면서 하는 행동이 더 나쁘다는 걸 알면서
옹졸한 맘으로 한 소리 한 것이 맘에 걸린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머리에 넣은 들 실행이 안 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내가 이 나이네 석,박사 딸 것도 아닌데....

언행일치...맘의 편안함.....
맘을 더 갈고 닦아야겠다.

아들은 아내와 말싸움하면 몸을 사리면서 엄마 편으로 짝 붙는다.
말을 시켜도 안 쳐다본다.
치사한 시끼...

이제는 자전거 탈때나 용돈 받을때만 내 말을 듣는다.

내 마음의 예수는 언제 나타나고, 내 마음의 부처는 언제쯤 강림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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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한계

일상다반사 2010. 6. 11. 15:03 Posted by 따시쿵
요즘은 스스로가 상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요 근래, 엄밀히 말하면 3개월 전부터 책 읽는 흥미에 빠졌다. 아직까지는 책읽는 기쁨이니 즐거움을 논할때는 아닌 것 같고, 정말로 많은 서적을 읽는 사람에 비해서는 조족지혈일 것 같아서 거창한 미사여구는 붙이기 부끄럽다.

안중근 의사가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라고 했던 문구나 두보의 '남자는 모름지가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문구들이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유를 40이 넘어서야 알게 되었다.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일까? 그래도 50이 되기 전에 알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위안을 삼는다.

예전에는 주로 SF 공상 과학책들을 심심 할때 읽었었는데 요즘에는 삶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주는 책들을 읽어가고 있다. 모두가 각자의 시각에서 삶을 살았으니 모두 맞는 말이다. 그리고 분야가 틀리다 하더라도 전문지식을 논하는 것이 아니니 그또한 대중화 시켜서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읽기에 편하다.

책뿐만이 아니라, 야구장의 규격은 몇 m인고, 베이스간은 몇 m 인지도 궁금했다. 맨날 퇴근할때마다 DMB로 야구를 보지만 정작 야구장 사이즈는 알지 못하고 본 것이다. 우리 나라 태극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찾아 보았다. 내가 모르는 진실이나 내용들이 수두룩하다.

책 속에서는 사물의 본질을 읽을 줄 알는 지력이 커가는 느낌이다. 아직 몇달되지 않아서 책읽는 장점이나 기쁨을 알면 다시 여기에 들을 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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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첫째날...

일상다반사 2010. 6. 3. 15:13 Posted by 따시쿵
금연을 다짐하고 아침에 출근을 해서 작업을 했다.
오전 11시께, 입이 심심해지기 시작한다. 막상 자리를 막차고 일어났는데 딱히 할 일도 없다.
주위 동료에게 담배 한 개피를 얻어서 일층으로 고고고~~~

금연을 하니 기존에 담배피던 때 할 일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빈다. 어디갈때도 없고.... 그래서 담배를 자꾸 피운다. 핑계지만......

금연을 하게 되면 입냅새도 안나고, 건강에도 좋은 것을 모든 이들이 알고 있지만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극소소다. 

오늘도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맘속으로 다집해 본다.

아자아자~~~~

담배의 해로움...이런것을 내가 입에 데고 있었다니 참....나 한심하게시리~~~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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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사진을 보고....

일상다반사 2010. 5. 31. 10:59 Posted by 따시쿵
아내가 우연히 자동차 트렁크 정리하면서 10년전 사진이라면서 둘이 찍은 사진을 가지고 들고 들어왔다.

10년전에는 아내 얼굴이 뽀송뽀송했다. 물론 알고 있는 사실이였지만 막상 사진을 보니 실감이 확 왔다. 늙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 이마에 있는 고랑도 2개는 늘었다. 머리숱은 없고 더 올라갔고....ㅎㅎㅎㅎ

지금 모습을 10년 후에 본다면 또다시 같은 생각이 들겠지.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구체적으로 자상한 남편, 놀아주는 아빠.....

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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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 입니까?

일상다반사 2010. 5. 26. 17:18 Posted by 따시쿵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 입니까? 

부모는 멀리 보라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고 합니다. 
부모는 함께 가라하고 학부모는 앞서 가라 합니다. 
부모는 꿈을 꾸라하고 학부모는 꿈 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 입니까? 
부모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길 참된 교육의 시작입니다. 

출처 : [한국방송공사 TV 공익광고] 

 난 부모인지 학부모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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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10살....

일상다반사 2010. 5. 24. 16:26 Posted by 따시쿵
남들은 미운 7살이라던데 우리 아들은 늦게 눈이 띄었는지 이제서야 미운짓을 마구잡이로 한다.

아들 덕분에 SKT 우량고객으로 레벨업 될지도 모르겠다.

아빠 몰래 핸드폰으로 게임 아이템 산다고 결제하고 인터넷 연결해서 20,000 원 결제하고
당당하게 모르고 눌렀다고 한다.

내 부모도 나를 키울때 같은 고민을 했을텐데 어찌 참고 기달려 주셨는지 새삼 고마움이 밀려든다. 

오늘부터 자율적으로 30분 공부시간데를 정해놨는데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

안 지키면 어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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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결재 22,000 원

일상다반사 2010. 5. 6. 13:45 Posted by 따시쿵
아침에 tworld 에 들어가서 5월달 결제금액을 보고 깜짝 놀랐다.

통신사에 연락을 해 보니 [테일즈러너]에서 결제를 했다고 한다. 
요즘 테일즈러너 게임에 빠져있는 아들이 했다.
 
부모 몰래 결재한 어린 아들이 1차적으로 아빠 핸펀을 가지고 결재를 한 것에
문제가 있지만 어린이들을 상대로 결재를 하게 끔 만들어 놓은 게임 업체도
2차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어제가 어린이 날이라서 신나게 놀았는데 오늘은 혼나서 울게 됐다.

당분간은 컴퓨터 못하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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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10번째 어린이 날...

일상다반사 2010. 5. 5. 07:11 Posted by 따시쿵
일년 365일이 어린이 날 인것 같은데, 오늘은 특별히 어린이를 위한 날이란다.
아들도 이제는 커서 특별한 날 전에는 엄마, 아빠 무슨 선물 해 줄꺼야 하면서 물어본다.

항상 부모로서 자식한데 잘 해주고 싶은데 별로 해 줄 것이 없다.
평일에는 회사에서 돌아오면 잠자기 바쁘고, 주말 주일에는 일주일에 못 잔
잠들 몰아서 잔다고 바쁘다. 

일을 하든 가족과 있든 항상 바쁜거 같다.

오늘 하루도 학교 안 간다고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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